얼그레이향 홍차 비스퀴~ 사과롤~~ (역시 제목한번 기네.. ^^;;ㅎㅎ)
이번에 만들어 먹었던 롤케익은 얼그레이 사과롤케이크랍니다.
달걀 2개로 어떻게 해보겠다고 대충 짜서 맹글었드만.. 마지막에 반죽이 좀 모지라서.. 혼났네요. ㅜ..ㅜ
예전 도쿄에 여행갔을때 롤야라는 쯔지쿠치상의 롤케익 가게에서 홍차롤를 사먹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만들어봤지요.
뭐.. 유명 쉐프가 하는 가게이니만큼... 맛도 다르고 레시피도 다르고... 롤야의 롤엔 뭔가 생크림 말고도 다른 크림도 발라주는데요..복잡해서 전 기냥.. 생크림만.. ㅋㅋ ^^
이래저래 따라가긴 어렵겠지만.. 그런대로 맛이 괜찮았던 롤입니다. ㅎㅎ
어딘가에서 먹어본 케익이나 쿠키의 맛을 그리면서 또는 상상하면서 나름 만들어보는것도 홈베이킹의 재미중 하나같아요. 히히..
만들어보고픈 롤은 정말 많아요. 이런저런 재료들을 조합해서 만들어봐야할 케익들은 정말 무궁무진한듯합니다. 롤케익을 만들때 전 홍차파우더를 사용해봤는데요..
없으신분들은 얼그레이 티백을 비스퀴 만드실때 조금 섞어넣어 구워도 괜찮을거같아요.
재료~(30*20cm정도 오븐팬 1개)
사과조림 - 사과큰것 1개, 황설탕 30g, 레몬즙 5g, 버터 2~3g, 얼그레이파우더 1g
비스퀴 - 달걀 2개, 설탕 45g, 박력분 45g, 옥수수전분 5g, 얼그레이파우더 3g, 윗면에 뿌려줄 슈가파우더 약간
크림 - 생크림 100g, 설탕 10g, 얼그레이파우더 2~#g, 홍차리큐르 약간, 그밖에 마지막에 뿌려줄 슈가파우더 약간
얼그레이 파우더가 없으시면 얼그레이 티백을 파우더양보다 더 작게 넣어 사용해도 향을 내기엔 될듯합니다.허나.. 맛은 약간 달라지겠지요? 아니면 얼그레이향 홍차파우더가 아니더라도 보통의 홍차파우더는 국내도 판매를 하니..
그런걸로도 사용해도 될듯하구요. 또다른 방법으론... 시나몬비스퀴를 만들어 시나몬애플롤케익으로 만들어도 좋을거같은 생각입니다.재료가 없을땐 다르게 응용해보시는것도 괜찮거든요. ^^옥수수전분이 없으시면 박력분으로 대체하여 넣어주세요.
제가 사용했던 홍차파우더 얼그레이향이랍니다.
작년이던가.. 올겨울이던가.. 암튼 쿠오카에서 구입했던 파우더에요. 국내 맛차가루가 이 나리쥬카사의 파우더가 판매는 하긴하는데..
아직 홍차파우더는 들어오지않은것같더라구요. 어쨋건.. 사용했던 파우더랍니다. ^^;
그냥 비스퀴를 구워서 사과조림을 넣어 말아 먹어도 맛있어요. 물론 비스퀴에 얼그레이 티백 약간 뜯어 넣고 구우면 향도 낼수있구요.
먼저 사과조림을 만들어주세요.
사과를 작게 썰어 냄비에 담고 황설탕도 담고 버터와 레몬즙도 넣어 중불에 올려 끓여주세요.
끓을때 거품은 걷어내주시구요.. 수분이 거의 날아갈정도로 바짝 조려주세요.
전 요정도 상태까지 끓였답니다. 끓인뒤 홍차파우더를 넣어 섞어두세요. 시나몬을 섞어도 좋아요. 그대로 식힙니다.
비스퀴를 만들어요.
먼저 머랭 만들기~ 물기와 유분기가 없는 믹싱볼에 달걀을 분리해 흰자를 넣고 거품기로 몽글몽글 풀어준뒤~
설탕의 1/2양을 2번에 나눠 넣어가며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주세요.
뿔이 바짝 서는 단단한 머랭을 만듭니다.
분리해둔 노른자를 풀고 남은 1/2의 설탕을 넣고 섞어주세요. 노른자 색이 뽀얗게 될때까지 섞어주세요.
뽀얗게 거품 올린 노른자에 머랭의 절반정도를 덜어 주걱으로 섞습니다.
박력분, 옥수수전분, 얼그레이파우다를 2번정도 체쳐 넣고 주걱으로 거품이 꺼지지않도록 저어 고루 섞습니다.
그리곤 남은 머랭에 이 가루 반죽을 모두 넣고 섞어줍니다.
원형깍지를 끼운 짤주머니에 반죽을 담고 유산지를 깔아둔 오븐팬에 반죽을 대각선으로 짜주세요.
짜긴짰습니다만... 양쪽 귀퉁이 부분엔 반죽이 모자라서... 당황... ㅠ.ㅠ 그냥 이대로 굽습니다. 흑...
원래 사진속에 구운 오븐팬의 크기는 32*23cm짜리에요. 헌데 좀 반죽이 모지란 관계로.... 28*18로 줄여 썼습니다.
32*23에 하실땐 달걀 3개로 하시고 모든재료들에 1/2의 양을 더 보태서 하시면 될듯합니다.
뭐.. 암튼 제것보다 약간 작게 짜심 충분히 작은 비스퀴 한판 만드실수있어요.
아니면 달걀을 3~4개로 하신뒤 오븐팬을 훨씬 큰걸로 만드셔도 좋구요. 물론 그럴땐 크림과 사과양도 같은 비율로 늘려주세요. ^^
원형깍지로 반죽을 짜준뒤 윗면에 슈가파우다를 솔솔 2어번 뿌려주세요.
190~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8~10분정도 구워주세요. 윗면이 타지않도록 굽는 시간은 조정해주세요.
비스퀴는 구워지면 팬에서 빼내어 식힘망에서 식혀주고~ 차가운 생크림을 휘핑합니다.
생크림을 풀어준뒤 설탕과 얼그레이 파우다를 넣어 80~90%정도 휘핑합니다.
거품이 너무 분리되지않도록만 휘핑하시면 될듯해요. 그렇다고 너무 묽어도 말기 어려울듯하구요.
식힌 홍차 비스퀴에 생크림을 충분히 펴서 발라주고~ 조린 사과를 사진처럼 잘 올려주세요.
이렇게 올리면 말기 편해요. ㅋ
비스퀴 말아지는 뒷쪽 끝부분에는 크림바르지 않고 조금 남겨두고 사과조림도 사진처럼 올려주시길...
유산지채로 돌돌 잘 말아주세요.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보관합니다.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낸뒤 비스퀴 윗면에 슈가파우다 솔솔 조금 뿌려주고.. 썰어봤네요.
사과조림이 잘 말려있지요? ^^
헌데 크림이 너무 조금 들어간듯한... 으.... 대충 패스... =..=
댤걀이 2개로 만든 비스퀴인지라.. 롤이 그닥 크진않습니다. ㅎㅎ ^^;
그래도 나름 귀여운 롤....
얼그레이 향이 은은하게 나는 얼그레이 비스퀴... 사과롤...
감기로 고생하는 동안 그럭저럭 지나쳐버린.. 하품씨... 해피벌스데이... 투미? ㅎㅎ ^^
골골해서 생일케익도 못만들어먹고.. 먹고팠던 홍차롤만 만들어 스스로에게 먹여줬지요.
드디어 30대 중반을 넘어섰네요. 36번째 태어난날을 자축?!하며... 내가 이 나이라는게... 아.. 슬프다.. ㅠ..ㅠ
롤케익에 이런 사과조림을 넣어 먹는것도 참 맛있네요. ^^
달콤하고 새콤한 사과조림...
얼그레이 홍차롤에는 시원한 아이스티가 잘 어울릴것같아 우렸습니다.
진하게 우려서.. 냉장고에서 잠자는 탄산수 섞었습니다. ㅋㅋ
톡쏘는 아이스티.... ^^ 시럽이나 설탕을 넣지않아도.. 케익과 먹으면 좋아요.
카페나.. 그런곳에 가면 가루로 타주는 아이스티가 대부분인데요.. 이렇게 직접 우려먹는게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것같습니다.
시원한 여름을 기다리며.. ㅋㅋ 말도 안되나요? 시원한 여름이란 말이요. =_=
하품씨 책이 나왔어요. 제목은 맛을 아는 여우들의 홈베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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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보.. 만들어주신다면 먹겠습니다. 대신 제가 맛있는 커피 대접해드리죠.. ^^
2008/05/23 01:08(나원 해먹기 귀찮으니.. 별 방법을 다쓰는군요.. ㅋㅋ)
ㅎㅎ짠이아빠님.. 언젠가 기회가되면 대접하겠습니다. ^^
2008/05/23 02:02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당.. ^^*
비밀댓글 입니다
2008/05/26 11:57레이님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
2008/05/26 16:41설문에 참여할께요. 메일 드렸어요. ^^*
빨리 못 와본 것이 후회가 됩니다^^ 감사~!!
2008/06/26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