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론글라세를 넣은 마론 쉬폰...
지난번 일본에서 구입했던 마론 글라세라는 재료가 있는걸 잊고있었어요. ㅜ.ㅜ
작년 가을에 구입하곤.. 어인 몇달이 흐른...
재료를 넣어두곤 뭐가 있는지 줄곧 까먹는지라... 이것말고도 까먹고 지내는 재료들이 또 더있을듯.. 어흑...
아주 달달하게 절임되어있는 밤인지라... 상할 염려는 없어.. 언넝 쉬폰에 넣어 만들어 봤습니다.
담번에 남는건 치즈케익에... ㅋㅋ
마론향이 달콤한 보들보들 마론쉬폰 만들어보아요~~~~~
재료~(16cm 쉬폰틀)
노른자 3개, 설탕 30g, 포도씨유 30g, 물 35g, 마론크림 50g, 박력분 70g, 흰자 4개, 설탕 30g, 마론글라세 20~30g
포도씨유는 식용유로 대체 가능, 마론크림은 마론페이스트로 대체 가능 또는 생략가능,
마론글라세는 일반 밤조림 썰어 넣는것도 가능.
달걀은 껍질까지 무게 대략 60~65g정도 되는 중짜리 크기로 사용했습니다.
설탕은 전 집에서 만들어둔 바닐라설탕을 사용했구요. 일반 설탕으로 사용할경우에 바닐라오일을 몇방을 넣어주심 되어요.
밑준비 -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가 섞이지 않도록 분리해둔다.
마론글라세는 요거에요. 일본서 구입하긴했지만... 프랑스제품이에요.
프랑스밤 설탕시럽절임.. 그런 종류인듯....
아주 달콤하지만... 뭐랄까 우리나라서 먹는 밤의 맛과는 또 다른 맛이 있는 마론입니다. 왜 그 마론의 특유한 향 있자나요? +_+
그 마론의 향이 정말 진하답니다. 당연히 마론이니 마론향이 진한건 당연한걸까.. ㅎㅎㅎ
이 마론 글라세라는것으로 여기저기 넣어서 베이킹을 하곤하더라구요. 전 이번엔 쉬폰으로...
사실 쉬폰 먹은지도 오래되고 해서리... ㅋㅋ
마론글라세는 작게 부셔두고요... 마론크림도 냉장고에서 차갑지 않게 미리 꺼내둡니다. 전 그 본마망 마론잼 사용했어요. ㅋ
마론쉬폰레시피로 카라멜쉬폰으로도 만들수있으니 만들어보세요. 마론크림대신 카라멜크림을 똑같이 넣어주세요.
분리해둔 노른자를 풀고 설탕 30g을 넣고 거품을 올려 노른자의 색이 뽀얗게 될때까지 섞어주세요.
거기에 포도씨유를 흘려부어 넣고 다시 섞어주세요. 포도씨유도 고루 섞이면 물도 조금씩 넣어 섞습니다.
바닐라향을 첨가하실분들께서 이 단계에서 바닐라오일을 몇방울 넣어주세요. 없으면 생략.
마론크림을 넣어 섞습니다.
박력분을 3번정고 체쳐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또다른 볼에 분리해둔 흰자를 풀어 거품을 몽글몽글 올린뒤 설탕을 2번에 나눠 넣어 섞습니다.
설탕을 넣고 거품기로 거품을 올려 뿔리 뾰족 서는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줍니다.
가루 섞어둔 반죽에 머랭을 3번에 나눠 넣어가며 섞습니다.
1번째 머랭을 덜어 섞을땐 거품기로 섞어도 괜찮아요. 완전히 고루 섞어야하거든요.
허나.. 2번째 3번째 머랭을 덜어 섞을땐 주걱으로 섞어주세요. 머랭이 꺼지면 안되니 반드시 주걱으로 섞어주세요.^^
머랭을 모두 섞고나면 작게 부셔둔 마론글라세도 넣어 재빨리 섞습니다.
쉬폰틀에 반죽을 담고 공기가 빠지도록 젓가락으로 반죽을 몇번 휘휘 저어줍니다.
반죽을 1호 틀에 붓고나서 조금 남으면 작은 종이 머핀컵등에 담아 같이 구워주세요. ^^
180도로 미리 예열한 오븐에 넣고 25분정도 구워주세요.
굽는동안 윗면이 너무 탈듯하면 호일로 가려준뒤 좀더 구워도 되니.. 너무 타지 않도록 잘 들여다보아주시구요.
오븐 굽는 시간은 오븐열에의해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시간도 가감해주심 되어요.
구워진 쉬폰은 오븐에서 꺼내자마자 뒤집어 식힙니다. 사진 상단에 작게 제가 붙여놓았지요? ㅎㅎ
거기 처럼 쉬폰틀을 거꾸로 놓고 식혀주세요.
바닥에서 높이 떨어드려 줄수록 금방 식으니 저처럼 어떤 무언가에 쉬폰틀을 뒤집어 올려두심 되지요.
완전히 식고나면 틀과 케익사이를 손으로 살살 벌려가며 분리해주세요. 아니면 저처럼 쉬폰용 스페츄라를 이용해서 살살살 분리해도 되구요.
그럼 요런 민둥민둥한 쉬폰이 완성~~~~ㅋㅋ
생크림 아이싱은 안하구요.. 나중에 그냥 얹어 먹었어요.
밤이 가라앉을까봐서리.. 아주 작게 부셔 넣었드만.. 잘 보이진않네요. 어쩌다 덩어리 보이는.. ㅎㅎㅎ
쉬폰은 이렇게 작게 썰어서... 식후 디저트로 먹어도 좋아요.
간간히 색이 약간 케익보단 진한 점같은게 보이죠? 그게 마론글라세이네요. ㅋ
작게 썰어준 쉬폰 조각위에 생크림 휘핑한거 조금 얹어봤지요.
머랭이 잘 안섞였는지.. 구멍이 좀 큰것도 생긴... =_=
아님 마론글라세땜시 그런가.. 뭐 우쨋건간에 그래도 보드라운.. 쉬폰..
마론크림이 들어가서 색이 좀 거무티티하긴 합니다만... 맛은 달콤하고... 마론의 향이 은은하게 잘 느껴져요. 히히...
마론크림이 들어가서 다른 쉬폰보단 약간 무겁긴해도.. 아주아주 부드러운 케익이었습니당..
쉬폰 굳이 아이싱하지 않아도 이렇게 조각조각 나눠 친구들과 티타임때 티푸드로 먹어도 아주 좋답니다.
원해 하품씨가 분위기있는 그런 스탈의 인간형이 아닌디... 베이킹 하고난후로... 뭔가 이렇게 챙겨 먹는... ㅎㅎ
제가 집에서 이렇게 먹는걸 한동안 안만나는 친구들이 보게되면 돌맞을꺼에요. 푸하하하.....
주말동안 이래저래 일도 좀하고.. 장도 보러 댕기고.. 일도 좀 보고.. 몇일이 금방 가네요.
밀린 포스팅 마구마구 하고있는.. ㅎㅎㅎㅎ
하품씨 책이 나왔어요. 제목은 맛을 아는 여우들의 홈베이킹~
http://blog.naver.com/yichihye
http://cafe.naver.com/hapooms.cafe
http://www.hapoom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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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악플에 시달렸더니.. 머리가 띵하네요.. 근데도 저게 맛있어보이니.. 이놈의 식욕..ㅜ.ㅜ
2008/06/11 01:50헉. 악플이요? 말씀하셔서 들러서 봤어요. ㅜ.ㅜ
2008/06/16 23:26악플.. 아.. 그래도 대처를 넘 잘하셨던걸요. ^^
전 아마 그렇게 못할거에요. 어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