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과일인 딸기를 이용한 스트로베리 쇼트케이크~~
지난주 방송 촬영한다고 만들고 남았던 딸기가 있었어요. 촬영후 진이 다 빠져버려서리... ㅜ.ㅜ
딸기도 못먹고 냉장고에 모셔뒀었거든요, 이제 꺼내서 쇼트케이크로 만들어 먹어봤지요.
늘 먹는 쇼트케이크이지만 좀더 쉽고 간단하고도 귀엽게.. 돔형으로 만들어봤답니다.
돔형 케익틀이 없을경우엔.... 밥공기 좀 큰사이즈로 엎어 만드심 될듯합니다. ㅎㅎㅎ
아님 둥글둥글한 작은 믹싱볼도 좋구요.
재료(13cm 돔형틀)~
시트(23*23cm 팬 1개) - 달걀 2개, 설탕 30g, 물엿 10g, 바닐라오일 몇방울, 버터 15g, 박력분 30g, 옥수수전분 5g,
휘핑용 차가운 생크림 150g, 휘핑용 설탕 15~20g, 생딸기 적당히, 장식용 아라잔과 건조딸기 약간
시트에 넣어줄 버터는 미리 중탕이나 전자렌지로 녹여두세요~ 버터는 생크림이나 우유로 대체해 넣으셔도 됩니다.
딸기는 다른 과일로도 대체 되구요, 장식용 동결건조 딸기와 아라잔이 없을경우엔 생딸기를 슬라이스해서 올려주어도 되어요.
옥수수전분이 없으면 박력분으로 모두 넣어주세요. 바닐라오일은 에센스나 바닐라향으로 대체.
먼저 시트를 만듭니다.(앞부분 사진은 예전 사진... ㅎㅎ ^^;)
볼에 달걀을 넣어 풀어주고 설탕과 물엿을 넣고 볼밑에 따뜻한 물을 받치고 중탕으로 거품을 올려주세요.
달걀이 차가우면 거품도 더 늦게 올라오니 믹싱볼 밑부분에 뜨끈한 물을 받쳐주세요.
거품을 올리다가 거품상태가 약간 미지근해지면 중탕한 물은 빼도 되구요.
핸드믹서 고속으로 거품을 올리다가 어느정도 걸죽해지기 시작하면 저속으로 속도를 낮춰 거품올리기를 마무리합니다.
이때 바닐라오일도 넣어 섞어 마무리하심 되어요. 그럼 사진처럼 매끈하고 잔거품이 많이 없는 거품이 만들어지지요.
거품은 주걱으로 들어봤을때 천천히 지그재그를 그릴정도로 떨어지만 그만 올리셔도 됩니다. ^^
전 설탕을 만들어둔 바닐라설탕으로 사용해서 바닐라오일은 안넣어요.
박력분과 옥수수전분을 2번정도 체쳐 넣고 주걱이나 큼직한 손거품기로 크게크게 저어 재빨리 섞어주세요. 핸드믹서론 절대 섞지마세요.
가루가 안보일정도로 잘 섞이면 녹여둔 버터에 가루섞인 반죽을 한주걱 덜어 따로 섞어준뒤~ 전체반죽에 넣어 고루 섞습니다.
그냥 버터 녹인것을 반죽에 바로 부어서 섞게되면 거품이 잘 꺼지기때문이에요.
유산지를 깔아둔 팬에 반죽을 부어준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어 10분정도 구워줍니다.
오븐에 따라 달라질수있으니 윗면이 너무 타지 않는정도까지만 구워주세요.
냉장고에 몇일 두었드만... 꼭지가 마를려고해요. 그나마 딸기는 아직 괜찮아서 서둘러 먹었답니다. ㅠ_ㅠ
딸기는 세척후 물기를 키친타올로 제거하고 도톰하게 잘라둡니다.
구워 식혀둔 시트를 13cm 돔형 케익틀에 맞도록 잘라 넣습니다.
조각조각 내서 깔고.. 이어 붙이고 했네요. 우쨋건 구워진면이 안쪽으로 오도록 넣었어요. +_+
휘핑용 차가운 생크림을 볼에 담고 거품기로 한번 풀어준뒤~~~ 설탕을 넣어 휘핑합니다.
너무 단단하게 올리지마시구요, 약 70~80% 정도 올리시면 될듯합니다.
속에 넣는 생크림은 좀 단단해도 괜찮지만 겉면에 발라줄것까지 같이 휘핑을 해야하므로... 매끄럽고 걸죽한 상태...
주걱으로 떠봤을때 천천히 덩어리가 뚝~하고 떨어질정도까지 휘핑하심 되어요.
역시 생크림 휘핑때도 바닐라빈을 넣어 만든 바닐라설탕을 이용했어요. 일반 설탕이라면 체리리큐르 같은걸 조금 넣어도 좋지요.
그렇게 매끄럽게 휘핑한뒤 속에 넣는 생크림은 따로 덜어 주걱 같은걸로 짤주머니에 담기전에 좀더 저어주심 단단해지거든요.
속에 넣을 휘핑한 생크림은 비닐짤주머니에 담아 케익속에 짜줍니다. 그냥 떠서 넣는것보다 수월하니까요.
생크림을 적당히 짜주고~ 도톰하게 잘라준 딸기를 넣고~ 다시 생크림을 얇게 채우고~ 다시 딸기를 채우고~~ 생크림 채우고~~
마지막 딸기 채우고~~ 윗면에 생크림 다시 얇게 펴 발라주면 끝이에요.
결국 딸기, 생크림이 3단으로 들어갔겠지요? ^^
암튼 이 위에 생크림을 얇게 발라준뒤 남은 시트를 덮어 붙여주세요.
딸기가 도톰해서리... 바닥 시트가 안쪽으로 들어가지않고.. 그냥 덮어주는 형태로 붙여야했지요.
그런뒤 튀어나온 바닥부분의 시트를 빵칼로 틀에 맞게 정리합니다.
이대로 냉장고에 잠시 넣어둡니다.
냉장고에 넣었다 꺼낸뒤 틀도 분리해줍니다. 둥글둥글~~~ ㅎㅎ
여기에 70%정도로 매끄럽게 휘핑해둔 생크림을 스페츄러로 슥삭슥삭 발라주세요.
사진처럼 결이 보여도 괜찮아요.
딱~~~ 이정도까지 발라졌으면 손을 더이상 대면 안된답니다.
허나~~~~~ 전 몇번 더 정리한답시고 문질렀드만... 발라둔 생크림이 더 휘핑되어 거칠게 변해부렀어요~~~ ㅜ_ㅜ
사진에 보면 위의 사진 상태와 약간 달라보이죠? 어흑.... 더이상 손대지 말것을... ㅜ..ㅜ
그래도 먹기전 동결건조 딸기 부스러기도 좀 올려주고... 작은 아라잔도 뿌려봤어요.ㅋㅋ
그럭저럭 봐줄만 한가요? =_=
점심때 먹었던 단면입니다~~ 히히~~
딸기 많이 넣으려고 좀 도톰하게 썰었더니만.. 케이크 밖으로 튀어나갈뻔 했네요. ㅜ.ㅜ
제꺼보다 좀 얇게 썰어주삼.. ㅎㅎ ^^;
대신 깊은 틀이나 밥그릇이 있다면 도톰해도 괜찮구요.
딸기와 어울리는 스트로베리 홍차를 우렸어요. 거기에 생딸기도 슬라이스해서 띄워 마셨답니다.
과일을 홍차에 넣어 마시면 과일향도 느낄수있고 더 좋아요. ^^
아.. 시트 안에 생크림 안에.. 딱 중간쯤 딸기기 있어야하는것을... ㅜ.ㅜ
밑부분엔 생크림이 늠 적네요.
더 촉촉하게 드실분들은 물과 설탕을 섞어 끓여 시럽을 발라주세요.
전 그냥 시럽 안바르고 간단하게 먹었거든요. 그래도 괜찮았지만요. ^^
딸기 상하기전에 언넝 먹어주자구요. 냠냠냠...... 냠... +..+
딸기 케이크는 지난번 올렸듯이 비스퀴 케이크로도 응용이 가능하구요, 이렇게 돔형이나.. 아니면 보통의 원형 시트로 만드는등등...
취향대로 선택하여 만들면 좋을듯해요. ^^
헉헉.. 오늘 낮에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 방송 보셨나요? 물론 전 봤지요. ㅠ_ㅠ
왜그리 고개를 뻣뻣이 들고 찍었는지.. 주변에서 암말 안해줘서 몰랐자나요. ㅎㅎㅎㅎ
눈도 게슴츠레 하고... 말도 덜덜 떨면서 어설프고요.
후반부에 찍었던 대사들은 거의 안나왔네요. ㅎㅎㅎ 그땐 좀 나았었던것을.... ㅜ..ㅜ
정말이지.. 태어나 평생가도록 방송 촬영이라곤 해본적이 없었는데요, 이런 기회로 출연도 해보고...
신기하고도 재미난 경험이었습니다. 히히... ^^
촬영하신다고 고생하신 김수향피디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방송출연을 태어나서 처음 해본 사람이니.. 어색하고 어리버리 하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근데 충격적인 사실 한가지... 제 목소리 제가 들으니 넘 왕재수에요. 목소리 뿐이겠어요.. 얼굴도요. ㅠ____ㅠ
원래 그런건가요? 어흑.....(왜 난 그렇게 안들이는그니...)
어라.. 다시보기 지금은 아직 안떳네요. ㅎㅎ 나중에 보실분들 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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